요즘 바를로에 빠져 구매한 와인


생산자

  • Giacomo Borgogno & Figli / Borgogno
  • 이 와인은 이름 그대로 "이름 없는 와인"이면서, 라벨 하단에 Etichetta di Protesta, 즉 "항의의 라벨"이라는 문구가 있다. 배경은 보르고뇨가 바롤로로 제출했던 와인이 심사 과정에서 바롤로 DOCG로 승인받지 못했고, 이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바롤로라는 이름 대신 No Name으로 병입했다는 이야기

위치/지역

  • 이탈리아 피에몬테, 랑게 / 바롤로
  • 포도밭 방향은 남향·남동향·남서향, 토양은 석회질과 점토질 마른이라고 설명

품종

  • Nebbiolo 100%

숙성

  • 이 와인은 "바롤로가 아니다"가 맞지만, "가벼운 랑게 네비올로"로만 보면 오해
  • 대형 슬라보니아 오크에서 2년 조금 넘게 숙성하며, Barolo DOCG의 규정 숙성은 Rosso 기준 최소 38개월, 그중 18개월 배럴입니다. 즉 규정으로는 Langhe DOC지만, 숙성 접근법은 바롤로와 상당히 가깝다.

지아코모 보르고뇨 노 네임 랑게 네비올로(2021) - 와린이의 리뷰

노즈

  • 체리, 라즈베리 등의 붉은 과실
  • 제비꽃
  • 스파이스
  • 얼씨함

팔렛

  • 산도 꽤 있음
  • 탄닌 중간 정도
  • 바디 중간 정도
  • 여운 김

잔에서는 선명한 루비 컬러. 노즈에서는 체리, 라즈베리, 같은 붉은 과실이 먼저 올라오고, 뒤이어 제비꽃, 은은한 스파이스, 말린 허브, 흙내음이 느껴진다. 붉은 과실 뒤로 연유나 크림을 연상시키는 달큰하고 부드러운 뉘앙스도 살짝 있다.

팔렛에서는 산도가 뚜렷하고 사워체리 같은 시큼한 인상이 있다. 잔당감은 없고 완전히 드라이하다. 타닌은 미디엄에서 미디엄 플러스 정도로, 과하게 거칠지는 않지만 입안에 건조한 질감을 남긴다. 바디는 미디엄. 붉은 과실, 제비꽃, 스파이스, 흙내음이 이어지며 여운은 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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